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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평계곡 익사사건에 대해 정리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지난 2020년 10월에 방송되 화제가 되었던 '가평계곡 익사사건 미스터리' 편을 4월 2일날 특별 편성하였는데요. 당시 제작진은 지난 2019년 6월 30일 가평 용소계곡에서 익사한 故윤상엽씨 사건의 의혹을 다뤘었습니다. 이 사건을 제작진에 먼저 알려온 사람은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보했던 故윤상엽씨의 부인 이은해였다.

 

가평계곡 익사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의혹을 제기한 가평계곡 익사사건

 

가평계곡 익사사건
가평계곡 익사사건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20년 10월 17일 방송되었던 '가평계곡 익사사건에 대해 특별편을 편성하였는데요, 당시 방송에서는 지난 2019년 6월 30일 가평 용소계곡에서 익사한 故윤상엽씨 사망 사건의 의혹을 다뤘었습니다.

 

그날 故윤상엽씨는 일몰 시간도 지나버린 저녁 8시 30분 경 약 4m 높이의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물에 빠져숨졌었습니다.

 

그날 이후 가족들에게 드러난 故윤상엽씨의 행적은 여전히 의문투성이었는데요. 그의 마지막 다이빙 순간에 현장에 함께 하고 있었던 사람은 아내인 이은해와 그의 내연남 조현수를 포함해 총 6명이었다고 합니다.

 

故윤상엽씨 사망사고 당시 동행한 최씨의 인터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내가 굳이 피할 이유는 없지 않나? , 그냥 있는 그대로만 말씀드리면, 돌아가신 분의 억울함이 풀릴 수도 있는거고."

 

가평계곡 익사사건

 

이 사건을 제작진에게 먼저 알려온 사람은 다름아닌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며 제보했던 ㅇ윤상엽씨의 부인 이은해였다.

 

2020년 3월, 제작진과 이은해의 통화 중

 

"관할서에서 익사로 내사종결했는데, 보험금을 주기 싫어서 온갖 트집을 잡고 있어요"

 

 

 

이은해의 내연남 조현수의 수상한 점

 

가평계곡 익사사건
가평계곡 익사사건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팀은 정밀한 취재를 통하여 故윤상엽씨의 부인 이은해와 그녀의 내연남으로 알려진 조현수의 행적에 수상한 점이 많다는 것을 밝혀내었고, 윤씨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두 사람이 계획적으로 물놀이 사고를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하였죠. 

 

프로그램을 시청한 많은 사람들이 이에 공감을 하였고 결혼 후에 남편 윤씨가 부인 이은해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고 그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채 고통스럽게 지내다 숨진것이라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가평계곡 익사사건 카톡내역

 

가평계곡 익사사건
가평계곡 익사사건

 

지난달 31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가평계곡 익사사건 카톡이라는 제목의 여러장의 캡처본이 공개되었습니다.

월급을 받은 윤씨가 아내에게 돈을 송금한 뒤 전송한 메시지로 보여지는데요,

 

"너무 배가 고파서 라면이랑 생수 사먹게..."

 

"돈 들어오면 신랑 안경하고 운동화 사줘, 신발이 찢어져서 창피해..."

 

"월급탄 거 다 보냈어, 돈이 하나도 없어.." 등 윤씨의 카톡이 공개되었고

 

당시 한 기업에 수십년간 근속한 윤씨의 연봉은 6000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은해와 조현수, 보험금을 노린 사기극 검찰 공개수배

 

 

가평계곡 익사사건
가평계곡 익사사건

 

"2022년 3월 30일 인천지검 형사2부, 사건을 조사하던 검찰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주목했던 이은해와 조현수 씨를 지명수배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을 살인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조사하던 인천지검은 지난해 12월 이들을 불러 1차 조사를 진행했지만, 이들이 2차 조사를 앞두고 도주하여 3개월째 행방을 알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검찰은 이은해와 조현수가 수영을 전혀 할 줄 몰랐던 윤씨에게 다이빙을 시킨 뒤 구조하지 않고 숨지게 한 것을 보고 있고 또한 두 사람은 2019년 2월에 강원도 양양군의 한 펜션에서도 윤씨에게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 했으니 미수에 그쳤었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3개월 뒤에도 경기도의 한 낚시터에서 윤씨를 물에 빠뜨리려 하였으나 지인이 구조를 하면서 실패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윤씨의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했다는것이 검찰의 판단이었고 실제로 이은해는 남편 사망 후 5개월 뒤 보험회사에 생명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 당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 후 지난 해 4월에 이은해는 SBS를 상대로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이 본인을 살인자로 몰아 명예훼손을 하였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올 3월 24일에는 이은해의 소송에 대해 재판부는 기각 결정을 내며 <그것이 알고 싶다>의 보도 내용이 객관적이고 진실했음을 인정하였다. 선고가 내려질 무렵 이미 사라져버린 이은해. 그녀는 어디로 갔을까

 

 

 

 

 

또다른 사건의 등장 세 남자 의문사

 

가평계곡 익사사건

 

'가평계곡 익사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이은해와 과거 인연이 있었던 남자 세 명이 모두 의문의 사고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 되었다.

 

지난달 31일에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이은해가 교제하였거나 결혼한 남자 세 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등장하였는데요,

 

해당글에 따르면 첫번째 남자는 교통사고로 사망을 하였는데 당시에 동승자로 보험금을 수령하였고, 두번째 남자는 파타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의문사를 당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세번째가 이번 가평계곡 익사사건의 윤씨였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엄청난 사건이 될 것이라며 반응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이번 <그것이 알고 싶다> 가평계곡 익사사건 미스터리 편을 통하여 많은 제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억울하게 숨진 윤상엽씨의 사망사건의 진실을 푸는 실마리는 용의자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한 철저한 수사라고 밝혔습니다.

 

공개수배가 내려진 상태에서 앞으로의 수사를 지켜봐야겠으며 故윤상엽씨에 대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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