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블루 입니다. 어느덧 3월도 끝을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지만, 공원이나 산을보면 어느덧 노랗고 붉은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더군요 ㅎㅎ 지금쯤 되면 슬슬 활짝 핀 벚꽃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지만 힘들었던 우리의 일상에서 활짝 핀 벚꽃을 보며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벚꽃 개화시기 2022
2022년 올해 벚꽃개화시기는 평년대비해 5~13일 정도 빠르게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벚꽃 개화시기는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시기로 벚꽃이 만개한것을 보고싶다고 하면 개화기시 일주일 전후로 벚꽃을 보러가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전국 벚꽃 개화시기 2022
서울의 벚꽃 명소
서울의 벚꽃 명소로는 어린이대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국립서울현충원, 송파둘레길 등이 벚꽃이 예쁜곳으로 유명하죠.
코로나 문제로 현재 대면행사는 진행되지 않을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일정사항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 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꼭 행사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벚꽃나무길을 걷는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경기도의 벚꽃 명소
경기도는 청사이전과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2022년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3월 28일 부터 4월 10일까지 봄꽃 구경을 위한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경기도 지역 벚꽃 개화시기는 수원기준으로 3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하여 4월 둘째주에는 절정을 이룰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도 드라이브 벚꽃명소로는 가평 심회리 벚꽃길이 있습니다. 이곳은 '벚꽃길'이라는 도로명을 가질정도로 유명하다고 하죠.
또한 과천 서울랜드에도 벚꽃 드라이브 코스가 있는데요, 서울랜드 외곽순환길에서 국립 현대미술관으로 이어지는 길과 과천 저수지 순환길에서 길이가 10km나 되는 벚꽃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원 광교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광교 마루길은 수원시가 뽑은 봄꽃이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도 선정되었죠. 이곳 역시 아름다운 벚꽃거리를 자랑합니다. 또 빼놓을 수 없는 팔당호 벚꽃길 또한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합니다.
부천시에는 원미구 도당산 벚꽃축제가 있는데 부천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도당산에는 30~40년 된 벚나무들이 해마다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으로 활짝 만개한다고 합니다.
제주도 벚꽃명소
지금 제주도에 계시다구요? 제주도에서 벚꽃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서귀포지역이 가장 먼저 벚꽃을 개화한다고 합니다. 3월말부터 4월초에는 벚꽃이 절정을 이른다고 하죠.
제주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는 제주 시청을 지나 왼편으로 제주대학교 진입로가 있는데 여기서부터 제주대학교 입구까지 도로변으로 1km정도 벚꽃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할때는 하늘을 뒤덮은 벚꽃나무들로 마치 꽃터널을 지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제주도 벚꽃 유명지로는 녹산로, 삼성혈, 전농로, 이승악오름등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경상도 벚꽃 명소
경상도 벚꽃 관광지로는 뭐니뭐니해도 경남 진해군항제가 유명한데요 안타깝게도 올해도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이후로 우리나라 최대 벚꽃 축제중 하나인 진해벚꽃축제를 볼 수 없어 아쉬울 따름인데요, 창원시에는 지난해 벚꽃축제가 취소되었음에도 2주간 약 10만명의 관광객이 진해에 다녀갔다고 하죠. 그만큼 진해군항제는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지역으로는 안동 벚꽃축제는 매년 안동 낙동강변 축제장길,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었지만 올해는 대면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전처럼 축제를 즐기수는 없어 안타깝지만 야외공간인 만큼 산책정도는 괜찮을것 같네요.
경주로 벚꽃여행을 떠나실 예정이라면 보문정을 추천합니다. 보문정은 예전 미국 CNN에서 '한국의 비경'이라고 소개될 정도로 아주 작은 연못이지만 풍광이 정말 아름다운곳으로 소개되었는데요, 특히 벚꽃이 필 지금 시즌에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연못주변에는 하얀 꽃잎들이 다 낙화를 하여 물위를 솜이불 처럼 덮고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경주에는 '황룡원'도 유명한 벚꽃명소입니다. 경주 황룡원은 경주 벚꽃 명소로도 SNS에 가장 많이 올라온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밤에는 조명까지 더해져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고 하죠.
벚꽃 개화시기 2022년에도 벚꽃축제 행사는 즐길 수 없을것으로 예상되지만, 드라이브나 산책으로 아름답게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는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