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블루 입니다. 오늘은 이번주 마지막화를 달려가고있는 요즘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죠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줄거리, 인물관계도에 대해 한번 포스팅을 해보려 하는데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이라는 시기에 시대에게 자신의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김태리, 남주혁 주연의 16부작 드라마입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장인물
스물다섯 스물하나 줄거리
줄거리
어느 한 시대를 막론하고 영원한 스테디셀러는 다름아닌 청춘이다.
비록 지금 현사회는 입시와 스펙에 청춘이 밀려버렸고 학자금 대출과 취준생의 시대로 변하긴 했으나 나도 당신도 모두 청춘을 사랑한다.
무언가를 좋아할 체력 그리고 좋아하는 것에 뛰어들 수 있는 체력 그리고 실패했기에 좌절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체력이 있는 것이 우리들의 청춘이 아닐까? 한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우리의 기억 속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는 아련하게 남아 있는 마치 필터로 보정이 된 것 같은 추억의 청춘을 우리가 보고 싶은 유쾌하고 아린 그 청춘을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물관계도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어 나오는 드라마라 인물을 파악하는데 조금 헷갈리실 수도 있습니다.
극중 나희도는 구 김태리, 현 김소현 입니다. 김소현은 발레를 하는 딸을 키우고 있어요. 아빠가 누군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고유림 역을 맡은 김지연은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활동명이 아닌 본명으로 소개됩니다.
지승완은 나희도의 학교 반장이자 전교 1등이며 백이진에게 세를 준 집의 딸입니다. 문지웅은 지승완의 절친이자 학교의 유명인사이며 고유림을 짝사랑하는 7반 이쁜이, 희도의 엄마이자 뉴스 앵커 신재경과 희도의 펜싱 코치 양찬미는 과거에 친했던 사이로 나오죠.
나희도(김태리)
나희도는 극중 펜싱 국가대표 선수로 1999년 12월 30일 내일이면 지구가 멸망을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열아홉이라는 나이는 그런 헛소문을 믿을 정도로 순진한 나이가 아니며 알건 다 아는 나이라 생각한다.
인생은 한방이라 생각하기때문에 한방에 훅 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쁜일들은 어째서인지 한번에 몰아서 덮쳐오는데 세상사 결국 혼자 살아남는 것이라는 것을 일찍이 터득하게 된다.
펜싱을 시작한지 8년차로 국가대표가 되었는데 이 바닥에서는 나름 재능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승승장구 하게 되지만 여러 사건, 사고들에 휩싸이며 한방에 가게 생긴 나희도이다.
백이진(남주혁)
백이진은 극중 UBS 스포츠 기자로 등장하며 어린시절 IMF의 시련은 생각보다 더욱 크게 백이진의 집을 초토화 시키게 되고 어머니는 포항으로 아버지는 군산으로 몸을 숨기게 되면서 빚이 서로에게 옮아가기라도 할까봐 이혼을 하셨고 두 분은 남몰래 만나고 계신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꿈을 꾸는 것 자체가 사치였으며 아무 회사나 불러주기만 한다면 면접을 보았고 면접 끝에 백이진이 합격 한 곳은 다름아닌 UBS 방송국이었다.
백이진이 합격한 이유는 단순하였는데 다른 지원자들과는 달리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사는 것이 꿈이라는 이유로 기자는 아픔을 공감할 줄 알아야 한다는 직업이라 방송국에서 일을 하게 된다.
고유림(보나)
고유림은 태양고 펜싱부 선수로 지구가 멸망하던 안하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그냥 연말이라는 것이 좋다. 연말의 분위기는 어쩐지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기분이 드는데 거리의 크리스마스 트리에 조명이 반짝이고 캐롤이 흘러나와 듣기 좋다.
평생을 운동부로 살아왔기 때문에 유림에게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 아닌 운동을 하는 곳으로 이곳이외의 공간은 점점 더 낯설게만 느껴지기 시작하던 와중에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어주는 지웅을 만나게 된다.
마지막 순간에도 희도와 같이 결승전에서 단 둘이 붙는 것을 목표로 자신들을 가지고 놀았던 언론들을 이번에는 반대로 자신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위치까지 오르고자 한다.
문지웅(최현욱)
문지웅은 극중 18세 싸이월드 인플루언서로 등장하며 갑자기 내일이면 지구가 멸망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지웅은 조금만 더 늦추어 달라 기도를 하며 아직 싸이월드에서 사용하지 못한 도토리가 많다고 억울해 한다.
아직 산지 얼마 안된 캠코더를 붙잡으며 이럴줄 알았으면 할부로 살건데라며 망연자실 하다가도 자우림과 마이클 잭슨과 같은 시대에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는 인물이다.
그러던 와중 유림을 만나게 되는데 내일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고백을 하고자 결심을 하게 되는데 결국 고백도 까이며 지구 멸명도 안하면 어떻게 되는거지 하며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웹툰 원작?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제목으로 보거나 요즘 방영하는 드라마 대부분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웹툰 원작이 있지 않을까 하실텐데 웹툰 원작이 없다고 하네요. 드라마의 연출은 <너는 나의 봄>,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을 공동연출했던 정지현, 김승호감독님이 찍으셨고 드라마 극본은 권도은 작가님이 쓰셨습니다.
"둘이 있을 땐 아무도 몰래 잠깐만 행복하자"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비쥬얼, 연기가 다 되는 김태리, 남주혁 두 주연배우가 만나 시너지를 낸 드라마이고 펜싱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15년 전 IMF 시대를 배경으로 풋풋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푹 빠져 볼 수 있는 드라마 입니다. 16부작으로 다음주면 마지막회가 되겠네요 ㅠㅠ 10%의 시청률을 보여주는 만큼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이고 다음주 마지막회를 기다리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문블루의 포스팅 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