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 맛집 추천 및 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제주도 많이 가시죠? 저도 매해 제주도를 가는거 같은데요 오늘은 제주도 방문하시만 가장 많이 들리시는 제주 중문에 맛집을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마 아시는곳 도 있을테고 처음 아시는 곳도 있으실텐데요. 바로 소개로 들어가보겠습니다 ~~

 

 

 

 

흑돼지가 맛있었던 집 '제주 돈이랑 본점'

 

제주 돈이랑 본점

전화 : 0507 - 1415 - 9277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182

영업시간 : 12:00 - 22:30

휴무 : 매달 2, 4번째 화요일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집은 제주 돈이랑 인데요 제주 여행 맛집 코스 중 흑돼지는 필수 코스라 생각됩니다. 사실 제주 흑돼지 집은 유명한 곳은 거의 다 고기 퀄리티가 좋았던 것 같은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제주 돈이랑 본점이 정말 맛있더라구요...인생 맛집일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돈이랑 본점은 중문에 호텔들과 위치가 아주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으실거에요 중문에 호텔을 잡으셨다면 술을 드실 계획이라면 택시를 잡고 가셔도 5분 안팍으로 도착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돈이랑의 경우도 흑돼지를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즐기시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ㅎㅎ

 

또 고기먹을때 된장은 필수죠! 여기 보말된장찌개 정말 맛있습니다... 가족들끼리 정신없이 먹었네요 ㅎㅎ 밥이랑 꼭 드셔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갈치가 정말 맛있었던 집 '노릇'

 

중문 갈치 노릇

통갈치 조림 79,000

주소 : 제주 서귀포시 1100로49번길 28-19

전화 : 010-6566-3825

시간 : 매일 09:00 - 21:00

 

두 번째 소개해드릴 집은 분위기 좋은 갈치 집 중문에 위치한 '노릇'인데요 이곳은 단독룸이 있는 곳을 찾다가 오게된 집이였어요.

 

 

음식이 나오기전 정말 깨끗하고 한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집이였는데요. 

메뉴판은 단촐합니다. 통으로 뭘 먹을거냐만 고르면 되는데요 ㅎㅎ

 

통갈치구이 + 토막갈치조림 + a 를 먹을 것이냐

통갈치조림 + 토말갈치구이 + a  를 먹을 것이냐만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는 기본찬으로 새우장이랑 갈치회가 나오더라구요 백김치와 젓갈도 아주 이쁘게 담아내셔서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갈치 통 조림을 주문했는데요 긴~ 냄비 안에 전복을 비롯해각종 해산물들이 많더라구요 사진찍기에도 아주 플레이팅이 좋았고 푸짐해보였습니다.

 

 

 

 

 

깔끔한 보말칼국수 맛집 '중문보말칼국수'

 

중문보말칼국수

메뉴 : 보말칼국수 : 10,000원 / 수육 15,000원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90

영업시간 : 매일 08:00 - 19:00

전화 : 064-738-1800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집은 보말칼국수 맛집 제주 중문보말칼국수 집인데요 건물외관만 봐도 전통있는 칼국수집 포스가 느껴지죠 ㅎㅎ 주차는 건물뒤쪽에 하셔도 되고 오전 11:00 이후에는 건물 바로 앞 대로변에 주차도 허용된다고 합니다.

 

이곳이 정말 좋았던 이유가 원산지를 국내산만 이용하여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는 느낌이 팍팍 들어 장소를 제대로 찾은듯 했어요 ㅎㅎ 특히 배추김치는 아삭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제주흑돼지 수육이 나왔는데요 정말 맛있겠죠? 쫀득한 껍데기에 비게는 거의 없이 살코기가 많았고 투박하게 썰어 놓은게 토속적인 맛이 나더라구요

 

접시에 담아나오지 않고 돔베고기로 나와서 훨씬 더 먹음직스러웠고 같이나온 청양고추간장를 찍어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알싸한 맛에 감칠맛까지 느낄 수 있더라구요

 

 

 

주문한 전복죽이 나왔는데요. 전복만 들어가도 맛이 좋은데 보말까지 들어가있어 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몸국도 주문을 해봤는데요 몸국은 생소하시죠 저도 처음 먹어본 메뉴라 맛이 궁금했는데 구수한 맛이 나더라구요 다데기가 위에 올려져서 나오니 비주얼도 먹음직스러웠고 숟가락으로 건더기를 건져보니 톳과 우거지도 넉넉히 들어가있어 한끼 식사로 딱이겠더라구요. 고기가 육개장 처럼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었어요.

 

 

제주 중문 아침식사중 가장 기대했던 보말칼국수가 나왔는데요. 완도산 매생이 까지 들어가 있어 부드러움까지 장착하여 아주 호로록 잘넘어 가더군요

 

 

특히나 같이 나온 배추김치와 곁들여 먹으니 김치의 알싸함과 어우러지며 제주여행 아침 식사로는 정말 이만한게 없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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