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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경제적,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선도하여 국가발전과 국민복지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시장형 공기업이다. 한국남동발전의 본사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천광역시와 가까운 영흥도에 위치한 영흥발전본부는 유일한 수도권에 있는 대용량 화력발전소로 이곳에서 근무할 확률이 높기때문에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해 큰 인기가 있는 기업이다. 

 

 

 

 

 

 

 

한국남동발전의 역사

 

한국남동발전은 1961년에 기존에 남아있던 3개의 전력회사인 조선전업, 남선전기, 경성전기를 통합시켜 만든 한국전력주식회사에서 시작되는데 이 후 정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으로 발전부문은 한국전력공사로 부터 분리되어 그 중 한곳이 오늘날의 한국남동발전이 되었다.

 

 

 

 

원래 구조개편의 목적으로는 전력시장의 민영화였지만 외환위기 당시에 한국전력 자체는 국내 매출 1위의 이익을 내는 현재의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이었다. 따라서 바로 민영화를 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큰 기업이었기 때문에 총 3단계에 거친 시장분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1단계로서 2001년 4월에 한국전력의 화력발전 부분이 5개의 발전사인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으로 분사되어 한국전력으 자회사가 되어 경쟁체제를 갖추게 된다. 하지만 이 이상의 시장분할은 큰 반발을 가져왔고 국내 시장에 있어서 문제점이 많아 지금까지 1단계에서 보류되어 지금까지 오게되었다. 따라서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하여 5개의 화력발전 회사와 한국전력을 통틀어 '전력그룹사'라고 부르고 있다.

 

 

 

 

 

 

 

한국판 뉴딜 선도

 

한국남동발전은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2020년 '한국남동발전(KOEN) 뉴딜 중장기 추진계획'을 선포하였다. 2025년까지 총 5조 7천억원을 추자하고 4만 9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KOEN 뉴딜'은 기관의 특성에 맞는 한국판 뉴딜의 추진을 위해 8대 전략, 5대 중점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석탄발전 최다 보유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고있다. 발표한 5대 중점 과제로는 분산전원 디지털 플랫폼 기반 가상발전소 운영계획의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5% 및 발전용량 7.95GW 달성이라는 '신재생에너지 지속적 확대', 온실가스 35%, 미세먼지 84% 감축,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 및 그린모델링 전기차 확대를 목표로한 '대가배출물질 획기적 감축', 석탄발전 총 6기의 LNG 전환을 목표로 한 '친환경에너지 전환 선도', 자원 재활용 모델 발굴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자원순환 Biz 모델 발굴' 등을 중점과제로 내세웠다.

 

 

 

 

 

 

 

 

 

 

한국남동발전은 어떤 사업을 할까?

 

한국남동발전은 영흥발전본부, 삼천포발전본부, 여수발전본부, 영동에코발전본부, 분당발전본부로 구성된 다섯 개의 사업소를 운영하여 국내 전력거래량의 11.4%에 달하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각 사업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전력거래소를 통해 전량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되며, 최근 한국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친환경적인 발전소 운영에 힘을 쓰고 있다.

 

 

 

 

 

 

 

 

 

 

발전소 소개

 

영흥발전본부는 국내 최초 800MW급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소로서 고효율, 최첨단 친환경설비를 갖추고 약 25%에 달하는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07년 개관하여 운영 중인 체험 위주의 전기에너지 홍보관 에너지파크는 청소년들의 과학교육과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공간으로서 제공함은 물론 수도권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으로 삼천포발전본부는 국내최초 단위용량 500MW급 석탄발전소를 건설한 대용량 발전기술의 요람으로 총 설비용량 3240MW를 자랑하는 남부지역의 대규모 화력발전단지이다. 세계최초로 냉각수를 활용한 4740kW 해양소수력을 개발하여 운전하는 등 청정에너지 개발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다음으로 분당발전본부는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하여 수도권 전력과 난방열을 생산하는 분당발전본부는 신도시 에너지수급대책으로 1991년 착공하여 1993년, 1997년 2차에 걸쳐 준공되었다. 영동에코발전본부는 1973년 준공한 이래 40여 년간 강원지역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며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발전소이다. 새로운 연료에 맞춘 하이브리드 전기집진기, 사일로 등 환경설비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대용량 목재펠릿 발전소 운영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한다. 마지막으로 여수발전본부는 1977년 중유 전소 발전소로 건설되었으나,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설비운영을 위하여 저렴하고 다양한 연료를 사용하는 순환유동층 발전소로 전환하였다. 측히, 친환경 연료혼소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경영을 선도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녹색경영대상 국무총리 표창,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안전관리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발전소이다. 

 

 

 

 

 

 

 

KOES 2030 전략 추진

 

한국남동발전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대표적 공기업으로 'Clean & Smart Energy Leader'로 에너지 신사업 모델 구축, 기술력 보유, 수익성 달성,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경영목표, 전략과제 등 전략체계도를 체계화 하였다. KOEN 2030 미션 및 비전 달성을 위해 한국남동발전은 '지속가능을 위한 동력창출', '출근하고 싶은 일터 구현', '함께 성장하는 회사'라는 경영방침을 내재화 하고, 경제, 사회, 환경 관점의 목표를 설정하여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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