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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도로 설치, 관리와 도로와 관련된 여러가지 부가사업을 통해 도로교통의 발달에 이바지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이다. 국토교통부 소속의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직원수는 총 8600명에 달한다. 한국도로공사는 토목직군이 메인인 회사로 매년 토목직군을 가장 많이뽑아왔으며 대학에서 토목을 전공한 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회사로 뽑히곤 한다.

 

주요사업

 

한국도로공사는 크게 고속도로 건설, 고속도로유지관리, 지능화고속도로 사업을 하고있는 회사이다. 고속도로 건설부터 살펴보면 현재 2022년을 기점으로는 남해선(칠원-창원)구간 확장을 하고있으며 4차선인 차로수를 6차선으로 확장공사 하고있고 13.1km를 연장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호남선(김제-삼례)구간 확장도 시행하고 있으며 역시나 4차선인 차로수를 6차선으로 늘리고 18.3km로 연장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 여러곳에서 도로확장 및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다. 고속도로유지관리 사업은 건설된 도로의 기능을 보전하고 이용차량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시설물을 일상정비하고 손상된 시설물을 원상복구하여 당초 건설된 상태로 유지하는 사업을 말하는데 경과시간에 따라 요구되는 시설물의 개량과 시설을 추가하는 것으로 사용연한을 지속하고 재시공이 요구되는 시간을 지연시켜 차량운행비를 낮추며 도로시설을 최대한 오랜 시간동안 개방토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고속도로유지관리 업무는 도로 포장관리 업무도 하는데 도로포장은 지반의 특성, 지세, 강우, 기온의 변화 강우량 등 자연환경적인 요인과 교통량, 중형차량 구성비 등 교통 특성에 따라 매우 다양한 문제를 유발시킨다. 따라서,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로포장의 파손원인을 파악하고, 파손원인에 따라 적절한 보수를 적절한 시기에 하는 업무를 하는데 아스팔트콘크리트 포장과 시멘크콘크리트 포장을 하며 시공 당시의 상태로 기능을 유지시키는 업무를 한다. 마지막으로 지능화고속도로 사업으로는 교통정보제공을 통해 도로전광표지, 고속도로 교통정보앱, 자동응답시스템,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가기관 등 외부기관과의 교통저오 연계를 통하여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관리 및 운영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다. 

 

 

비전 및 전략체계계

 

한국도로공사는 '우리는 길을 열어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새로운 세상을 넓혀간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비젼으로는 안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고 핵심가치로는 안전, 혁신, 공감, 신뢰 4가지를 핵심가치로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경영목표로는 교통안전 선진국 OECD TOP 5를 목표로 안전도로 구축을 하고있으며 C-ITS 전국 4,075km 구축을 목표로 미래가치 혁신, 주요공간 무정체수준 달성을 목표로 공공서비스 향상, 부채비율 100%이내를 목표로 경영시스템을 강화하는 4가지 경영목표를 가지고 있다. 

 

 

환경친화적 기술 개발과 확산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확산하여 친환경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 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저감, 고속도로 소음저감,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사업, 고속도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등을 하고 있는데 우선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는 국내 최초 터널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개발하며 연간 570kg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있고 지자체와 타기관 등에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건설현장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며 건설근로자 보호를 위해 터널 입추구부에 실시간 농도 측정 및 기준 초과시 자동 살수하는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주민보호를 위해 주거 인접현장에 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단계별 차별화된 저감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고속도로 소음 저감사업으로는 포장면 표면처리공법으로 소음저감효과를 검증하였다. 이 포장면 표면처리공법은 콘크리트포장면을 일정 깊이로 절삭하여 주행성을 개선하는 공법이라고 한다.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사업으로는 도로부지 및 시설물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하고 있다. 2012년 부터 성토부, 녹지대 등을 활용하여 124.5MW를 추진 중이며 2019년까지 총 54.2억원의 수익을 창출시켰다. 목표인 2030년까지 고속도로에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마지막으로 고속도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으로 2025년 고속도로 에너지 자립 10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로부지 및 시설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으로 태양광, 연료전지등을 활용하여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환경 추진을 통해 고속도로 동물사고를 18%가량 감소시켰고 한반도 생태축 2.5만미터제곱을 복원하였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대비 2배 이상 감축(약2.6만톤)하는 성과를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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