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우리나라의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관리, 개발 하여 국민들에게 생활용수 공급을 원할히 하고 수질개선을 통한 국민생활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흔히 한국수력원자력과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해내는 발전소이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생활용수를 관리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회사이다.
수자원공사의 설립배경
1966년 한국수자원개발공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된 한국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산업구조의 근대화를 이룩하기 위해 중화학 공업 발전 등 정부의 국토종합개발 계획에 의해 탄생하게 된다. 한국수자원개발공사는 수자원의 종합적인 개발과 생활용수 보전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었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을 토대로 국민생활 향상에 큰 기여를 하며 물 관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대한민국이 빠른속도로 경제성장을 할 수 있다록 국가 성장의 디딤돌이 된 한국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경제발전을 확립하기 위해 중화학 공업이 필수적이었던 시절 수자원개발사업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토목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가산업기지 개발이라는 막대한 사업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이 기간동안 한국수자원공사는 세계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대한민국의 빠른 경제성장에 기반을 조성하였고 한국 경제의 든든한 디딤돌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K-water 개요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국가의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물 전문 공기업이다. 또한 가뭄,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원할한 용수 공급을 통하여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지 못하는 지역이 없도록 국민생활의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K-water는 향후 급격한 기후변화와 저탄소 시대에 혁신의 자세로 글로벌 물 관리 스탠다드를 선점하는 World Top 물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물이 여는 미래, 물로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일까?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자원의 종합적인 이용과 개발을 위한 사업들을 하고 있으며 다목적댐 및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댐을 건설 및 운영, 관리 하고있다. 또한 수도시설의 건설, 유지관리, 시설정비 업무도 하고 있으며 각 댐의 수질조사 또한 담당하고 있는 회사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드론,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도입하여 댐 안전관리 플랫폼을 추진하면서 기상재해로부터의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친환경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회사인데 부산의 스마트빌리지는 국가시범 스마트시티의 첫 마을로서, 도시 내 물순환 전 과정에 한국수자원공사의 스마트 물관리 특화기술인 정수장, 실시간 우량분석 및 예측 시스템, 수열에너지 도입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트 빌리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혁신기술과 재생에너지, 수변환경 조성 등 친환경 기술을 집약한 새로운 도시모델을 제안하여 미래에 꿈꾸던 친환경 도시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기술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수자원 공사의 비전과 전략
한국수자원공사는 54년 역사를 가진 물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2018년 물관리 일원화를 계기로 수량, 수질, 수생태 등 물순환 전반의 사업영역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조성해 오고 있다. 2020년 7월에는 대전환 시대의 글로벌 물관리 스탠더드 선점 및 World Top 물기업 도약을 위해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 이라는 비전을 새롭게 선포하였다. 또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물관리 혁신을 위해 7대 미래상인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우리 강', '수독물을 믿고 마시는 시민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물관리', '디지털로 만드는 이로운 물관리',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 물순환도시', '경제를 살리는 물산업 혁신 생태계', '국민과 소통하는 변화, 혁신 경영' 을 제시하며 국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전략목표를 세우며 물복지 사회로 나아가고자 하는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