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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1년 LH사태가 발생하며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맞았다. 전년도까지만 해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를 받으며 최고등급에 준하는 평가를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였지만 2021년에는 D를 받으며 회사는 큰 타격을 받게되었다. 하지만 LH사태 이전의 기업이미지가 매우 좋았기 때문에 현재 대외적 이미지는 아직 회복중인 단계지만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여전히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혀진다.

 

 

사업활동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주택사업, 주거복지사업, 도시조성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도시와 주거에 관한 여러가지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그중에서도 공공주택사업과 주거복지사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우선 공공주택사업으로는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을 지원하고 있으며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소득, 자산기준을 충족한 자들에게 주택구입대금을 납부하고 소유권을 취득하는 주택을 공공분양이라 한다. 신혼희망타운이란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한 육아, 교육등에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을 말하며, 공공 분양주택과 장기임대주택을 혼합건설하여 공급한다. 공급대상으로는 혼인기간이 7년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과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 공급대상이 된다. 소득기준도 충족하여야 하는데 소득기준으로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130% 이하인 자들에게 해당이 된다. 주거복지사업으로는 청년과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계층에게 주거의 불안 해소를 위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행복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년매입임대주택, 청년전세임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임대주택사업을 하고 있다. 도시조성사업으로는 신도시 조성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민 주거안정,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1980년대 분당, 일산 등 제1기 신도시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새로운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진행중인데 도시재생뉴딜은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살려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청년창업과 혁신성장의 기반을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하는 사업이다. 이와 같이 주거와 도시에 관련된 여러가지 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시행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핵심가치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션 및 비전만을 제시하는 전략체계가 아닌, 혁신, 포용, 그리고 책임에 대한 구체적인 지향점을 설정하고 15개 추진과제를 공유하여 LH의 지속가능경영 미션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혁신을 통한 가치 창출은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기여, 신사업 발굴을 통한 경제성과 창출, LH 내부 지속가능경영 전략 구축 및 강화,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 이슈 관리를 통해 경제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노력중이다. 포용을 통한 상생을 목표로 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강화와 체계적 관리, 사회적 공익 창출을 위한 일자리 확대, 임직원의 고용안정성을 위한 내부 제대로 개편을 통해 포용을 통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마지막으로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며 단순 환경보존 활동이 아닌, 사업운영과 관련된 환경 개선활동을 위해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여 국민 삶의 질에 기여하고, 환경문제에 대해 전사적 관점에서 최적의 답을 찾는 활동을 추구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 뉴딜 추진

 

오늘날 전 세계는 환경변화 대응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활용과 관련된 이슈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특히 2030년에는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정부 차원에서 제시되며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요구가 강화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따라 친환경 강화와 기후변화 대응 등을 통해 책임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성장을 위해 환경적인 책임을 다하고 있는데, 녹색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친환경 주택과 기술 개발 등 R&D를 선도하고 있으며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공급망 전체의 환경영향을 고려한 경영활동 또한 추진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후변화대응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국토부와 함께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2020년과 2021년에 약 3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친환경이라는 정부의 정책의 방향성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였다. 고효율 단열재, 고성능 창호, 절수형 수도꼭지 설치 등 에너지 성능강화 공사와 태양광 패널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친환경 자재를 시공하였으며 조명 설비를 모바일로 원격 제어 할 수 있는 스마트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향상시켰다. 건축물이 전체 에너지 소비 중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안전하고 쾌적하면서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방안 마련에 주목하고 있다. 태양광, 녹색기술활용을 통한 친환경 주거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도시 내 신규 사업 개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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