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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들의 블루스 3화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 합니당. 이전 2화에서는 한수(차승원)가 돈을 빌리기 위해 은희(이정은)과 목포 여행을 떠난 모습으로 끝이났는데요, 이번화에서는 한수가 은희에게 돈을 빌릴 수 있을까요?

 

우리들의 블루스 3회 리뷰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3화
우리들의 블루스 3화

 

3화 첫 시작은 샤워를 하고 나온 영옥(한지민)이 보고싶다는 문자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되는데요, 영옥은 답을 해주지만 상대방의 끊임없이 도착하는 메시지가 신경쓰이는 듯 다음 달 두 번째 토요일날 가겠다고 답장을 보내고 나쁜 년이라고 같은말을 반복해서 보내는 상대방, 영옥은 착잡한 얼굴을 보입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3화
우리들의 블루스 3화

 

다음 날, 수산 시장에서 은희는 기절한 자신이 귀엽다던 한수의 말을 떠올리는데요, 기분이 좋아보이는 모습에 시장 사람들은 은희에게 무슨 좋은일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영옥은 은희 옆에서 드디어 처녀 딱지를 뗀다며 놀립니다. 

 

한편, 한수의 여동생은 한수가 돈을 빌려달라했던 사실을 한수 친구에게 말하며 신세 한탄을 하는데요, 이에 한수 친구는 동생에게 한수가 얼마나 빌려달라고 했는지 물어봅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3화
우리들의 블루스 3화

 

 

 

 

 

다음 날,

 

여행을 떠난 한수와 은희. 은희는 여객선 터미널로 가던 중 전화를 걸어오는 호식을 귀찮아 합니다. 호식은 시장에 한수를 데리고온 은희 때문에 화를 내는데요, 은희는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여객선 안에서 한수;는 은희 얼굴에 묻은 과자를 털어주며 은근한 스킨쉽을 하고 은희는 설레합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목포에 도착하였고, 드라이브를 즐깁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3화
우리들의 블루스 3화
우리들의 블루스 3화

 

끊임없이 전화를 걸어오는 호식으로 인해 은희는 친구들이 자신에게 자꾸 돈 이야기를 한다고 한수에게 말하는데요, 

이에 한수는 은희의 눈치를 보게되고, 은희는 한수의 꿍꿍이도 모른체 한수와 같이 있으면 청춘을 떠올리게 된다 말합니다.

 

은희는 옛 추억으로 자신의 꿈이었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어릴적 은희는 가수, 한수는 농구선수가 꿈이었는데요, 둘은 가난한 집의 장녀, 장남이라 꿈을 포기했어야만 했었습니다. 은희는 어릴적 지겨웠던 가난을 탓하지만 지금은 살만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한수, 그저 착잡하기만 하죠.

 

둘은 해상케이블을 타면서 은희는 과거에 호식과 사귀었고 헤어졌던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사실 은희와 호식은 연애를 하며 결혼 직전까지 간 사이였지만 호식이네 집에 인사를 간 후 헤어졌다고 말합니다.

 

농사를 짓던 부모님, 거동을 못하시는 할머니. 가난했던 호식이네 집의 형편을 본 은희는 눈앞이 캄캄하여 자신이 없었다라는 말을 하고 호식에게 헤어지자 했다고 합니다. 호식은 그때 일로 힘들어 하고 은희도 그때 일을 떠올리면 호식에게 미안해집니다. 

 

은희는 자신에게 먹여살리라는 말은 안했지만 어릴적 가난의 기억때문에 등짝이 무거웠습니다.

 

"호식아 나 그만 가난하고 싶다, 너랑 살면 계속 가난할 거다." - 은희 -

 

 

우리들의 블루스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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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도착한 둘, 은희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우리 그때 이뻤다면서 행복하는데요 한수는 계속해서 은희에게 은근한 스킨십을 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3화
우리들의 블루스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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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여관이었던 곳은 고급 호텔로 변해있었고 한수와 은희는 수학여행 때 묵었던 장소에서 방을 잡습니다. 

한수가 술을 사러 나간 사이, 은희는 친구들의 전화를 받게 되고 한수가 사실 별거 한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듣게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3화

 

한편, 와인을 사 온 한수는 딸과 전화를 하게 되는데 골프를 해도 더이상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딸

한수는 딸을 다그치며 네 인생에서는 골프밖에 없다고 합니다. 아빠가 너 하나 행복하게 만들려고 지금까지 얼마나 애를썼는데 너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빠는 어떡하냐고 말하는 한수.

 

우리들의 블루스 3화
우리들의 블루스 3화

 

거울앞에 서서 은희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연습을 하는 한수. 그 시각 은희는 친구들로부터 한수의 가족사진을 받게 되는데요, 한수는 친구들에게 이미 여러번 돈을 빌려달라 했지만 여러번 거절했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3화
우리들의 블루스 3화

 

한수가 사온 와인을 마시는 두사람, 한수;의 사정을 이미 알고 있는 은희는 마음이 착잡해집니다.

은희는 한수에게 덤덤하게 말을 꺼내게 되는데요, 

 

"이제 뭐 하냐 같이 잠이라도 자냐? 아니면 이제 본심을 말하냐 돈을 빌려주면되냐" - 은희 -

 

은희는 자신과 친구들을 기만한 한수에게 분노하게 되고 한수를 쿠션으로 마구 때립니다. 

 

"너는 나를 친구가 아닌 껄떡대는 푼수로 본 거야? 내 감정 막 이용 한 거지?" - 은희 -

 

그렇게 해서라도 자신처럼 딸이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한수는 말합니다. 

 

"나는 오늘 지금 평생 친구를 하나 잃었어" - 은희 -

 

은희는 펑펑 울며 한수에게 가라고 합니다. 한수는 은희에게 평생 힘들었떤 너였기에, 그나마 자신에 대한 좋은 추억을 돈 얘기로 망치지 싶지 않아 말 못했다고 하고 떠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3화

 

은희는 친구들에게도 화를내며 "돈 있는 나도 챙기고 돈 없는 한수도 친구면 챙겨야지!" 라고 말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3화
우리들의 블루스 3화

 

운전을 하려는 한수에게 문자가 울리게 되고 은희가 2억원을 입금했다는 문자를 받게된다.

 

"장사꾼이 장사하다 보면 밑질 때도 있는 법이다. 내가 올해 장사 밑졌다고 생각하면 그뿐이야. 살면서 밑진 장사 한두 번 하는 거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 말고 받아" - 은희 -

 

우리들의 블루스 3화
우리들의 블루스 3화

 

돌아가는 은희, 문자가 울리게 되고 한수가 다시 2억원을 입금했다는 문자를 받게 된다.  

 

"은희야 돈 다시 보냈다. 살면서 늘 밑지는 장사만 한 너에게 이번만큼은 밑지는 장사하게 하고 싶지 않다. 네 마음은 다 받았다 난 이번 제주 생활 진짜 남는 장사야 추억속에만 있던 그 만흔 친구들을 다시 다 얻었으니..." - 한수 -

 

눈시울을 붉히는 은희다.

 

우리들의 블루스 3화
우리들의 블루스 3화

 

한수의 가족은 한수가 말렸음에도 결국 돌아오게 되고 한수는 회사를 그만두고 제주도를 떠나게 됩니다.

 

그날 밤, 돌아온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는 한수의 모습과 혼자서 노래를 부르는 은희의 모습이 나오며

 

3화가 끝이나게 됩니다.

 

이번 우리들의 블루스 3화에서는 자신을 이용한 한수가 밉지만 용서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수를 감동시킨 은희인데요.

 

마지막장면에서 차승원은 가족들과 진정한 행복을 찾은듯 보이고 은희의 모습은 너무 짠해보였습니다..

 

다음 4화로 돌아오겠습니다!!

 

이번 화를 재밌게 즐겨주셨다면 하단에 광고 한번 클릭해주신다면 포스팅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하루 보내세요 ^~^ 

 

 

 

우리들의 블루스 4회 줄거리 요약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편에서 한수와 은희의 이야기에 이어서 우리들의 블루스 4회 리뷰를 해볼까 하는데요. 이번 4화에서는 영옥과 정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이모네 집에 얹혀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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